[다리부종] Leg swelling - 다리가 부었나요?

[다리부종] Leg swelling

 

□ 다리가 부었나요?

 

부종은 체액이 몰린 것을 말해요. 탱탱하게 다리가 부어오르면 피부까지 늘어나면서 비늘처럼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다리가 붓는 가장 흔한 상황은 오랫동안 서거나 앉아있을 때예요. 이런 경우는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생기기 때문에 다리를 높게 들어주거나 마사지를 통해 부기를 줄일 수 있어요. 하지만 부어오른 곳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움푹 패인 자국이 난다면, 전신질환으로 인한 부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진료가 필요해요.

 

□ 다리부종은 왜 생길까요?

 

다리가 잘 붓는다고 느낀다면 다음의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지 살펴봐야 해요. 이런 상황에서 부종이 나타나면 대개는 일시적이고 위험한 상황으로 보지 않아요.

 

-  하루종일 서서 일하거나 책상 등에 앉아 있는 경우

-  임신

-  꽉 끼는 청바지나 스타킹 착용

-  과체중 또는 신체활동량이 적은 경우

-  식사 중 염분섭취가 과도한 경우

 

신체질환이나 다른 건강관련 요소로 인해 다리가 부을 수도 있어요.

 

-  하지정맥류 등의 정맥순환부전

-  베이커 낭종

-  호르몬제, 고혈압약, 이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같은 약물복용

-  신장질환

-  심장질환

-  간질환

-  심부정맥혈전증

 

□ 이럴 땐 병원에 가야 해요

 

특별히 다치거나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리부종이 한 쪽에만 나타났을 때는 심부정맥혈전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해요. 특히 부어오른 다리와 함께 가슴에 날카로운 통증이 생기거나 호흡곤란이 느껴진다면 119를 부르도록 해요.

 

아래의 경우에도 곧바로 진료를 받도록 해요.

 

-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심한 부종이 나타난 경우

-  부어오른 곳을 만졌을 때 따끈한 열감이 느껴지고 피부가 빨갛게 변해 있을 때

-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  당뇨병 치료 중 나타나는 다리 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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