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발한] Night sweats - 밤에 자면서 땀이 나나요?

[야간발한] Night sweats

 

□ 밤에 자면서 땀이 나나요?

 

야간발한은 온도차에 의해 더워서 땀이 나거나 하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 땀이 날만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독 밤에 심하게 땀을 흘리는 증상을 말해요. 야간발한이 생기면 이불이나 옷이 젖을 정도로 흥건하게 땀을 흘리는 일이 지속돼요. 다한증이 있어도 밤에는 땀을 흘리지 않으며, 야간발한은 대개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이차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해요.

 

□ 야간 발한은 왜 생길까요?

 

폐경기가 가까운 여성이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야간발한이 생길 수 있어요. 당뇨병이나 위식도역류질환 등 기저질환의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때도 야간발한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당뇨병은 야간에 혈당이 낮아질 때 야간발한이 생기는데, 이럴 때는 약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담당의사에게 야간발한에 대해 꼭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해요.

-  호르몬치료제, 혈당강하제, 항우울제 등 약물 부작용

-  위식도역류질환

-  결핵

-  에이즈

-  자율신경질환

-  자가면역질환

-  수면무호흡증

-  불안장애

-  혈액질환

 

□ 이럴 땐 병원에 가야 해요

 

야간발한이 있다고 해도, 동반된 증상들이 없다면 우선 확인해봐야 할 것들은 수면 시의 환경이예요. 너무 두꺼운 침구류나 잠옷, 보일러의 온도조절도 한번쯤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이런 점검에도 불구하고 야간발한이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야간발한과 함께 미열 이상의 열이 나거나 체중감소, 기침, 설사, 통증 등이 생기면 원인질환을 파악하기 위해 진료를 보는 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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